시조 (始祖)

정공미(鄭公美)

시조 정공미(公美)는 고려(高麗)에서 호부령을 지냈고, 983년(성종 2)
전국에12목을 두게 되면서 호장(戶長)이 되었다. 그의 아들 영찬(英粲)은
밀직부사(密直副使)를 지냈으며, 영찬의 손자 염의공(廉義公) 정운경(鄭云敬)은
공민왕(恭愍王) 때 형부상서를 지냈다.그리고 운경의 큰아들 정도전(鄭道傳)이
고려 공양왕 때 좌명공신이 되어 봉화현 충의군에 봉해지고
조선 개국에 공이 있어 봉화백에 봉해졌다.
그래서 후손들이 본관을 봉화로 하여 세계를 이어 오고 있다.